[망원동] 겨울에 한 번은 먹어야 하는 망원동즉석우동전문돈까스 본점

가족끼리 망원시장 나들이를 갔다가 우동이 먹고 싶다는 어머니의 말에 찾아가게 된 맛집. 그렇게 알게 된 맛집이지만 겨울만 되면 한 번씩 생각이 나서 무조건! 겨울에 한 번씩은 먹으러 간다.
 
카카오맵에서 망원동만 검색해도 연관검색어로 나올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다.
유명한 만큼 웨이팅은 기본.. 언제 가든지 항상 웨이팅은 있다. 그렇지만 회전이 빨라 20~30분 웨이팅 하면 대부분 들어갈 수 있다.
(웨이팅이 싫다면 포장도 가능하다)
 
메뉴는 딱 4개 있다. 우동 두 종류와 어묵, 돈까스.
가격은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비싼 편은 아니다. (그렇다고 양이 적지도 않다)

우동은 순한맛, 중간맛, 매운맛 3단계로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중간맛을 주로 먹지만 중간맛도 은근 맵다.
 
메뉴를 주문하고 앉아있으면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아 음식이 나온다.

갓 만들어져 나오는 우동과 돈까스의 조합은 강력하다.
아주 적당히 칼칼한 포장마차 스타일 우동과 완전 바삭하고 살짝 달짝한 소스가 기깔나는 돈까스는 너무나 잘 어울린다. 
칼칼한 우동 먹고 달달한 돈까스 먹고 계속해서 맵고 달고의 연속이다. 아주 맛있다.
 
웨이팅 때문에 너무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겨울에 한 번씩은 들려야 하는 맛집이다. 
망원동을 간다면 강력추천!!